날씨가 점점좋아지면서 밖으로 나가고싶은마음이 굴뚝같아지는데요
아무래도 코로나때문에 마음대로 돌아다닐수없는게 현실이죠 ㅜㅜ
그래도 봄바람에 설레는 마음에 집에만있을수는 없더라구요!
남양주로 드라이브를 떠나기로했습니다!
비루개 카페에가서 오랜만에 바람도 쐬고 놀다보니 슬슬 배가고프더라구요...
그래서 열심히 검색후 맛집이라는 평이많아서 방문한 '남양주 목향원' !!
남양주시 덕릉로 1071번길 34-12 에 위치하고있습니다
찾아가는길이 어렵지는 않더라구요!
저는 마감시간이 얼마남지않은 오후9시쯤 도착했어요
점심쯤에 가면 웨이팅 1시간은 잡고 가야한다고 해서
늦게 방문했더니 손님도 많이 없고 널널햇습니다.
'남양주 목향원' 을 처음방문했는데!
가족모임장소로 유명하더라구요! 유명해서그런지 당연히 손님들도 많을거구
주차장이 엄청넓어서 좋았습니다
주차를한후에 짧은 오르막길을 올라가니 이렇게 마을처럼 형성이되어있더라구요
차량없이는 방문하기 힘든구조....
언덕이 상당히 높더라고요
연못같은것도 잘해두고 한옥 건물이 여러개가있었는데 저녁시간이다보니 본관만 오픈이 되어있었습니다
화장실은 본관옆 바깥에 위치해있더라구요
청소중이었는데 한컷 찰칵했습니다 ㅎㅎ
화장실로 리모델링작업을 한거 같습니다.
쾌적했어요~
목향원은 워낙 유명하기때문에 TV프로그램에도 많이 나와있는데요~
본관입구에 커피머신도 있었구 빈자리도 TV에 나온사진을 액자로만들어서 두셨더라구요
'남양주 목향원' 은 메뉴가 단일메뉴입니다!
금액은 15,000원으로 저렴하지는 않았습니다.
당연히 주문은 쌈밥정식 4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음식은 엄청빨리준비가 되었어요!
단일메뉴로 쌈밥정식만있기때문에 5분도안되서 음식이 나왔습니다
기본찬이 다양하게 나왔습니다.
목향원의 시그니처는 찰밥입니다.
싱싱해보이는쌈이 종류별로 준비가되어서 여러가지를맛볼수있는게 좋더라구요
한번씩 다 다르게 쌈을싸먹어보고나서 마음에드는쌈만 집중공략!
목향원이 유명하고 사람들이 찾아오는이유중에서도 3색밥이 큰이유일거같은데요
노란색밥은 조 , 검은색밥은 흑미 같았습니다!
저는 사실 .... (별로였어요..ㅜ)
쌈밥집이니 당연히 쌈을싸먹는데 저는 밥에 찰기가 엄청나다보니 꼭 떡을싸먹는 느낌이...
밥이라기보다는 떡에 가까운 느낌??..
저는 개인적으로 쌀밥이 가장좋았어요
된장국은 언제나 맛있죠 ㅎ
밑반찬들은 대체적으로 다 쏘쏘였던거같아요!
돼지불백은 지글지글 기름기가 많고 윤기가 도는 그런느낌은 아니였구요!
담백한느낌으로 만드신거같아요
저는 좀 퍽퍽한 느낌이 있었어요
가장맛있었던건 게장?? 근데 사실 양념게장은 맛없기 힘들다구 생각해요 ㅜ (내가 너무좋아해서그런가?)
그리구 4명이서 왔는데 게장도 1인당 1개씩....
간에 기별도 안오더라고요...
추가는 6,000원을 추가로 내야됐습니다..
요렇게 한가득 쌈을싸구 제가 좋아하는 도라지도넣구 한입크게 왁!!!
전요즘 쌈싸먹을때 이런 시골된장같은느낌 너무좋더라구요 ㅜ
우렁이들어가서 씹는맛도 좋았습니다
쌈싸먹는건 역시 맛있어 ..
강된장은 밥에만 비벼먹어도 아주 괜찮은 식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배불리 식사를 하구 나왔는데요
솔직한 평은 가족모임이나 나들이오실때 주차장도넓고 음식뿐만이아니라
볼거리도있으니 괜찮을듯하지만
음식맛이 기대한만큼은 아니였던거같아요 ㅜ
일단 삼색밥이 이쁘긴했지만 제가 느끼기엔 좀 밸런스가 깨지는느낌이였거든요.
그래도 어른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음식점...
저는 아직 자극적인 입맛에 중독이되서 이런 맛있는 맛을 못느끼나봐요..
그래도 오랜만에 이렇게 멀리나오니 좋았습니다ㅎ
사실 음식보다는 드라이브하는겸 좋은공기 마시러온다는 느낌으로 와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금액은 인당 15,000원이지만 4인분 시키면 4명이서 충분히 먹더라고요~
별내카페거리하고 거리도 멀지않아서 한번쯤 와볼만한 식당!!
'남양주 목향원' 은 가족모임으로는 추천!!
맛집을찾는다면 그닥..? 이렇게 말씀드릴수있을꺼같아요
ㅃ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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