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투어/서울

한남동 주머니살롱 방문기

by 로쟁이 2021. 4. 30.

안녕하세요.

오늘 방문한 곳은 한남동에 위치한 주머니살롱입니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바로 앞쪽에 위치한 음식점입니다.

배고프지는 않았는데 간단하게라도 음식은 먹어야겠고

뭘 먹을까 하다가 아무 정보 없이 방문한 음식점 입니다.

영업시간 

 

09:00 ~ 21:00

 

가게 규모는 굉장히 작았습니다.

1인이서 방문해서 먹기 좋은 음식점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인이상테이블은 없고 1자로 길게 앉아야 합니다.

덮밥을 판매하는 음식점이였습니다.

연어장덮밥이 시그니처메뉴이며 9,900원 입니다!!

딱히 안땡겼는데 연어장이나 한번 먹어볼까~ 하고 방문한 음식점입니다.

연어장 엄청 좋아하는데!!!

금액도 부담스럽지 않고 착한편입니다.

맛만 있으면 뭔들~

얼마를 지불 못하겠습니까!!!

배달 위주로 하는 음식점이라 그런지

2~3팀만 들어와도 엄청 비좁아보일거 같습니다.

저 사이에 의자 빼고 앉으면 불편한정도??...

제가 들어오기 전에 가게에 아무도 없고 이후에 한팀이 더 들어왔는데

저희쪽으로 왔다가 좁다고 느꼈는지...

바로 반대편으로 가시더라고요.

각 자리마다 일회용 수저 젓가락이 비치가 되어있습니다.

일회용 컵도 있는데 유독 제가 앉아있는 자리만

고오급 일회용 컵으로 되어있었습니다!!

주문한 음식은 15분정도 안에 나왔습니다.

첫번째로 나온 음식은 셋트메뉴인데

메뉴판에는없었고 포스기에 있었습니다.

연어메밀소바 + 치킨가라아게 set!

기본 반찬은 없었습니다.

음식 나오자마자 찍은 사진인데

이쁘게 안나왔네요 ㅎㅎ

 

음식 맛에 대해 말씀해드리면 딱히....

맛있지는 않았어요.

메밀소바면도 좀 거같고

소스가 별로였습니다...

좀 잘하는 메밀소바집에서 먹던 느낌이 전혀 안났어요.

양념 새우장덮밥 8,900원

새우덮밥 1만원 미만으로 먹는게 쉽지는않은데

금액이 워낙 싸서 싼데 맛있길 바라는게 욕심일 수 있겠죠..

 

새우는 싱싱하고 괜찮았습니다.

다만, 양념이 살짝 아쉬웠어요.

양념개장느낌을 바랬는데 제가 원하는 맵기가 아니였고

너무 달다는 느낌을 받았던거 같아요.

새우도 살짝 작다는 느낌을 받았구요..

마지막으로 시그니처메뉴인 연어장덮밥입니다.

9,900원이며 이거는 그냥 무~난 했습니다.

딱 생각하는 연어장 맛이였습니다.

비린맛이나거나 뭔 냄세가 나는건 전혀 없었는데

딱히, 특색이 없고 이 정도면 제가 코코가서 연어산다음에

숙성시켜서 만들어 먹을 수 있을정도??

그런 느낌을 받아서...

뭔가 특색없이 간단하게 점심 한끼 떄우기용도였던거 같아요 ㅎㅎㅎ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