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역 맛집/포차거리] 방문기!

날씨도 꿀꿀하고 옛 감성에 취해

중랑역포장마차 거리를 방문 했습니다.

중랑역(경의중앙선) 2번 출구로 내려오면 다리 아래쪽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중랑역 포차거리라고 하기에는 포장마차가 많지는 않습니다.

양쪽에 대략 10개정도 밖에 없습니다.

거의 모든 포장마차가 만석이였습니다.

중랑역 포장마차 거리

돌아다니니 대부분 메뉴가 똑같아서 그냥 고민 하지 않고

자리 남는 곳을 가야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고향집 이라는 중랑역포장마차에 왔습니다.

대부분 포장마차 사장님은 여성분인데

이곳은 남성사장님이 운영을 하시는 포장마차입니다.

 

여기는 카드는 받지 않습니다. 

대부분 포장마차를 방문 하시는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여기 중랑역포차거리는 모든 가게가 카드를 안받는거 같았어요 ㅎㅎ

종종 카드결제 되는 포장마차도 있으니 숙지하시고 가세요~

중랑역 포장마차

따로 메뉴판은 없고 왠만한 메뉴는 다 있습니다. ㅎㅎㅎ

저희가 스을쩍 돌아다니니 대부분 철판삼겹살을 드시길래

철판삼겹살을 주문 했습니다.!!

국물이 필요 할거 같아서 포장마차의 꽃!

잔치국수도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이 조금 밀려있어서 음식이 따로따로 나온다고 말씀해 주셨고

잔치국수가 먼저 나왔습니다.

철판삼겹살이 아직도 조금 더 걸린다며 잔치국수를 엄청나게 많이

주셨습니다 ㅋㅋㅋ.

 

포장마차를 가본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모든 포장마차 잔치국수 맛은 왜 비슷할까요??

이 맛을 잊지 못해서 포장마차를 계속 방문하는거 같습니다 ㅎㅎ

제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잔치국수입니다!

요리를 하시는 사장님의 모습입니다.

포장마차면 대부분 위생을 따지기는 힘들지만

사장님은 최대한 위생을 신경 쓰는거 같아서 안심하고 먹었습니다.

무뚝뚝한거 같으면서도 굉장히 친절하게 잘해주시네요~

기다림 끝에 철판삼겹살이 나왔습니다.

메뉴 구성은

완자,삼겹살,볶음김치,두부

금액은 13,000원 입니다.

금액도 싸고 양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둘이 먹기엔 양이 많아서 조금 남겼습니다.. ㅋㅋㅋ

먹다가 밥이 너무 먹고 싶어서

사장님에게 공기밥 하나 주세요~ 하니까..

공기밥은 직접 사와서 먹어야된다해서 

포차 옆에 슈퍼가 있어서 햇반을 공수해왔습니다.

 

금액대도 굉장히 저렴하고 맛도 상상그이상으로 

맛있었던 중랑역 포장마차 거리입니다~

가끔 비오거나 선선할 떄 한번쯤 가면

정말 기분도 좋아지고 재밌습니다.

날씨가 너무 덥거나 추울 때 가면 극한의 고통을 느낄수 있으니

그 때는 피해서 가시는걸 추천 드리고

 

이만, 중랑역 포장마차거리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