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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투어/서울

대학로 초밥 '은행골' 방문기

by 로쟁이 2019. 9. 7.

혜화은행골

오늘은 초밥이 땡겨서 대학로에 위치한 은행골 초밥이라는 곳에 방문을 했습니다.

은행골 초밥은 SNS에서 많이 나와서

유명해질만큼 유명해졌습니다.

가기위해 전화하면 품절됐다거나 만석이여서 웨이팅이 있는 경우가 많아서 

가기 힘들었습니다.. ㅠㅠ

 

대학로 초밥집을 자주가는 편인데 한번도 못먹어 봤었지만

오늘 우연찮게 은행골 초밥집을 방문을 했습니다.

웨이팅이 없어서 곧바로 들어갔습니다~ ㅎㅎ

 

대학로점 전화번호: 486-4988

오픈 시간은

매일 11:30 - 22:00

일요일 11:30 - 21:00

 

은행골 초밥은 매주 화요일은 휴무라고 하니 확인 잘 하시고 방문 하세요~

마감 시간대 이다 보니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테이블은 10개가 넘지 않았습니다.

메뉴가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금액이 정말 저렴합니다.

모듬초밥 12P에 10,000원을 기본으로 

시작을 하니 금액은 굉장히 저렴하고 맛있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초밥보다는 참치 위주로 

판매를 하는거 같습니다.

저희는 SNS에서 은행골 초밥의 연어초밥을 봤는데

그거에 뿅가서

정말 기대를 많이 하고 방문을 했었던 터라.

 

연어초밥만 낱개로 주문을 해도 1P에 1,300원입니다.

저희에게 연어만 먹고 싶으면

13.000원에 12P 주시겠다고 말씀을 해주시네요.. ㅎㅎ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집니다..ㅎㅎ

 

그렇지만 저희는 모듬초밥을 주문했습니다.

한가지만 먹기보단 이것 저것을 먹고 싶었던 마음이 커서 ㅎㅎ

마감 시간이다 보니 음식은 생각보다 빨리 나왔습니다.

뚝배기우동은 서비스로 나왔고

6P씩 나눠서 초밥을 가져다 줍니다. ㅎㅎ

초밥위에 회들은 두꺼웠는데 사진에서는 두껍게 담기질 않네요... ㅠㅠ

실제로 보면 엄청 두꺼웠습니다.

밥도 적절하게 있었으며 

연어초밥이나 참치초밥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정말 싱싱했으며 나중에 대학로에 방문을 해야 할 일이

있으면 한번 와서 드셔보는 걸 추천드리겠습니다.

저희 자리 앞에서 바로 제조를 해주었습니다.

편한 자리가 있었지만

초밥집에 왔을 때 여기 1인자리를 앉는걸 좋아하다보니

초밥집에 오면 이 자리를 자주 앉습니다. ㅎㅎ

처음에 나온 초밥을 먹고 나니 바로 두번째 초밥을 준비 해주셨습니다.

먹다가 같이 온 일행이 말하는게 오징어 초밥은 싫다고 말씀을 하니

그럼 어떤 초밥을 좋아하냐고..

연어초밥 괜찮냐고 교체해주겠다고 말씀 해주시는

은행골 실장님...

되려 저한테도 바꿔 줄 수 있다고

싫은거 있으면 말해달라고 해주시네요.. ㅎㅎㅎ

정말 친절하시네요...

저희는 꼴랑 모듬초밥 2개만 

시켜서 정말 죄송할 따름인데...

사장님이나 직원분들은 싫은 내색 하나도 안해주시고...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ㅎㅎㅎ

저희한테만 그런게 아니라 모든 분들한테 

이정도는 기본적으로 해주시는거 같았습니다.

식사를 다 하고나니

갑자기 실장님이 배부르냐고 여쭈어보십니다.

그래서 왜요?? 이렇게 물어보니까 입가심용 초밥 하나 드리려구 한다고

해서 냉큼 배고프다고 하니

초밥을 하나 가져다 주셨습니다.

묶은지 초밥이라고 하셨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정말 서비스를 많이 주셔서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초밥집을 방문 할 때 1인테이블에 앉는 이유가 이런 부분 때문입니다.

앉아서 맛있으면 맛있다 어떤게 별로인거 같으면 별로다 피드백을 하게되면

실장님이 재깍재깍 듣고 바로바로 시정을 해주시고 서비스를 주시니

초밥집 갈 때에 팁아닌 팁입니다~ㅎㅎ

저희는 워낙 호응이 좋다보니 왠만한 사장님들이 좋아해주십니다.!

정말 기분 좋게 먹고 온 은행골 초밥 이였습니다.

대학로에 오신 다면 꼭 한번 방문 해보시길.. 후회는 안하실 겁니다.

이만, 대학로 초밥 은행골 포스팅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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